시청소감
방송 너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7월17일 저녁에 퇴근해서 TV를 보려고 채널을 돌리다 정말 우연히 채널이 고정되었고 10분정도 봤는데 폭 빠져버렸어요.
사실 TV조선 프로는 본것도 없는거 같아요.
신기하게도 너무 재미있는데 유익하기 까지~ 그만 김동길 교수님 한테 폭 빠져서 계속 시청했어요.
그리고 나서 그날밤 그 다음날 퇴근 해서 그리고 쉬는 토요일에
다시보기로 20회정도를 다 봤어요.. 중간에 한두편만 못 본거 같고 다 봤네요...역시 재밌 있었고 어떤회는 2번씩 봤네요.
전쟁편은 감동이었어요. 세분다 6.25전쟁을 겪으셨다는 것도 믿기지 않았고
특히 김동건 아나운서님이 형이 돌아오기를 동생과 기다렸다는 대목은 제가 마치 그때 그상황 속으로 간 것처럼 맘이 너무 아팠습니다.
어떤 멘토가 이런말을 했었어요. "어떤 멘토가 되고 싶으세요? 그랬더니 " 삶을 180도 바꾸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하더군요. 물론 좋으 쪽으로겠죠?
저는 이프로를 보면서 감히 김교수님이 저를 그렇게 바꿀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교수님의 이름만 알고 있었지 아무것도 몰라서 인터넷으로 교수님을 검색해 봤고. 교수님이 나온 이런저런 기사까지 다 봤어요.
저는 정치는 잘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제가 낭만논객에서 교수님을 본 소감은 아직 짧은 제 지식으론 뭐라 표현 못하겠지만
교수님은 너무 똑똑하시고 영어도 잘하시고 따뜻한 사람일거 라는거 예요.^^
시조나 시를 읊어주시고 나면 뭔가 깨닭는 느낌이랄까. 마냥 너무 좋으네요.
역시 사람은 끝임없이 배우고 공부해야 하구나 느꼈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정말로 건강건강 하세요.
저도 몇편째 보다가 KF*할아버지 생각났는데 이미 많이 들으셨다는 방송보고 너무 우껴서 뒹굴뻔 했어요.
방송 보는 내내 교수님의 재치와 센스까지고 닮고 싶었졌어요.
"해로운걸 알면서도 하는것은 상식이 부족하다는 말씀이" 모든일에 적용해야 할거 같았어요.
그리고 김동길 아나운서님도 어머니가 가요무대를 좋아하셔서 매번 얼굴은 많이 봤었지만 활짝 웃으시는 모습은 처음 봤어요.
교수님 옆에 계시니깐 해맑은 학생처럼 웃으시고 스승님을 존경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역시 그 스승에 그 제자 라고나 할까~. 김동건 아나운서님도 건강하시고 앞으로 많이 본받겠습니다.
조영남 선생님 재미있어요... 감초역할 톡톡히 하시고 세분의 캐미가 있어요.
근데요..여자 얘기좀 그만하세요...하하하
앞으로도 좋은방송 부탁드립니다. 오래오래..~
방송 너무 좋다는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고 글을 쓰네요.
두서없고 잘 못쓰는 글이지만 진심이 전달 되었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 입니다.!!
사랑합시다. 편가르지 말고 사랑합시다.
제작진 여러분도 수고하세요^^ 좋은방송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