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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안녕하세요 :) 26살 여대생입니다 .

신*름 2014.06.07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학생입니다 ^^

 

엄마의 강력추천으로 낭만논객이란 프로그램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지식과 지혜를 겸비한 사람이 되고싶어서 학업중에도 서점가서 책을 읽거나 구입해서 밑줄긋고 노트에 옮겨 적으며

 

의무적으로라도 제 부족함을 채워나가고자 했습니다.

 

그렇지만 삶의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늘 어딘가 한구석 비어있는 느낌이 들었고 '누군가 나에게 '좋은 말'을 해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던 중 김동길 선생님, 김동건 선생님, 조영남 선생님께서 '청춘'과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나눠 주시는 걸 보게되었고..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어딘가모를 빈틈이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다 챙겨보지는 못했지만 제게는 충분히 신선한 충격과 따뜻한 감동을 주셨습니다^^

 

오죽하면 가슴에 두고두고 새기고 싶은 부분은 휴대폰에 녹음까지해서 다시 듣고 있는걸요. ( 요즘은 주변 '소중한' 지인들에게 열심히 홍보중이랍니다 ㅎㅎ)

 

 

 

저는 요 불과 1-2년 전의 제 모습을 되돌아보면 '참. 어렸구나..' 싶을 때가 많습니다. 지금도 철없고 배워야 할 게 많지만 20대에 겪어볼만한 크고 작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다듬어지고 있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새롭게 갖게 된 마음가짐은 '어른'에 대한 존경심이었습니다.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지혜는 아직 어린 저로서는 따라갈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쯤에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인 즉! 선생님들의 경험을 통한 생각과 지혜를 존경하고, 이 청년의 인생에 매주 깨달음을 안겨주셔서 감사드린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덧붙이자면, 선생님들 . 제가 요즘들어 고민이 한가지 있습니다.

 

제가 꿈꾸는 미래 . 그 안에는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두고 싶은 것,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 , 나의 바른 모습 등등 여러가지가 포함되어 있지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감정적인건지, 줏대가 없는건지.. 자꾸만 제가 원하는 길을 걸어갈 때의 방해요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느끼기에 좋은 사람 ( 뭐가 좋은건지 안 좋은 건지도 잘 모르겠으나.. ) 이 아닌 거 같은데 어울리게 된다거나,

 

내가 꿈꾸는 가정에 어울리는 배우자감이 아닌 거 같은데..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거나..

 

나는 이런 사람이고 싶은데 자꾸만 이렇지 않은 내 모습에 마주하게 된다거나..

 

하는 정말 어찌보면 말도안되는 듯한 상황 속에 놓여 우울함과 혼란스러움 때문에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경험과 지혜로..저와 같은 청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정말 기쁠 거 같아요 ..^^

 

 

 

 

 

* 혹시라도 선생님들께서 제 글을 보실까봐 .. 잘 써야겠다는 부담을 가지고 쓰다보니ㅠㅠ 뒤죽박죽 엉망이오나...

 

진심을 담아 쓰려고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세요 ♡

 

 

 

끝으로!  급 마무리지만 ㅎㅎ 낭만논객 . 오래오래오래 장수프로그램으로 남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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