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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조영남씨는 최고의 교양프로 낭만논객에 맞지 않습니다.

박*세 2014.04.07

조영남씨가 낭만논객에 맞지 않는 이유;

 

1. 김동길 교수님으로부터 많은 얘기를 듣고 싶은데 조영남씨가 계속 말을 자르고,

   끼어들고, 화제를 돌려 버립니다.

2. 옆자리에 가만히 앉아 듣기만 해도 조영남씨가 갖는 분위기가 낭만논객과 맞지 않는데

   하물며 자기가 이 프로에 대단한 역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3. 하는 말마다 어휘가 맞지 않거나 부족하고 비상식적이고 장황하고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4. 방청석을 의식한 조영남씨의 어수선한 '버디 랭귀지'를 왜 계속 보아야 하는지 불쾌합니다.

5. 같은 분야 연예인들 끼리의 모임에서처럼 '형님''동생'하는 호칭도 낭만논객이

   갖추어야 할 분위기와 맞지 않습니다.

5. 양손을 휘저으며 앉았다 일어났다 하며 난장을 만들어 분위기를 산만하게 하기 때문에

   모처럼의 최고 교양프로인 낭만논객을 하급 썰렁개그 오락프로로 전락시킵니다.

 

왜 우리 방송은 그렇게도 끈질기게 '재미와 오락'에 미련을 두고 매달리는지 모르겠습니까?

100% 젊잖고 고상한 교양프로는 지금 우리 국민수준으로는 시청할 수가 없는 것입니까?

재치와 유머에 의해 촌철살인을 하는 고상한 오락, 고상한 재미는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까?

 

조영남씨는 방송인으로서 우리사회에 많은 역활을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래 왔던 것처럼

그는 정해진 그의 분야에서 앞으로도 역활이 계속 기대되는 인재입니다.

조영남씨의 낭만논객 출연은 낭만논객 프로 자체를 위해서도 조영남씨 개인의 평판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좋은 인재라도 맞지않는 자리에 갖여다 놓으면 양측 다 실패합니다.

그를 놔 주십시요. 그것이 방송도 살고 앞으로 계속될 조영남씨의 역활도 사는 길입니다.

 

조영남씨의 대타로 가수인 김창완씨는 어떨런지요?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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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
    2014.04.17 08:24

    문제는 김동길 교수님으로부터 많은 말씀을 듣고 싶은데 조영남씨가 말씀을 자르고, 끼어들고, 객소리 지껄이느라 제약된 시간을 까먹어 안타깝다는 것입니다. 이건 양념이 아니라 차라리 훼방입니다. 정말 짜증나게 합니다.

  • 김*순
    2014.04.12 11:43

    큰형님. 중재자 둘째 형님 그리고 좌충우돌 철없는 막내. 이런 컨셉트로 바라보면 재미있습니다. 세상이 큰형님같은 분만 계셨으면 그냥 단순한 교양프로그램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조영남씨를 보면 가끔은 철없는 젊은세대(저같은) 캐릭터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우리 사는 세상에도 경험이 제일 적은 사람이 말이 제일 많고 주장도 많잖아요. 전 좋은 발란스와 조합이라고 생각해요.

  • 박*건
    2014.04.12 10:43

    물론 부분적으로는 동의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럭비공처럼 혹은 모난 돌 처럼 행동하는 조영남씨가 있어서 김동길 박사님의 말씀이 더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조영남씨의 역할은 늘 김동길 박사님께 예상치 못한 질문(가끔 다소 무례하다 느낄 정도로) 을 던지면서 박사님의 명쾌한 답변을 유도합니다. 아무리 조영남씨가 철없어 보여도 전체적으로 방송이 진부하지 않게 흐르지 않게 만드는 테크닉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오늘날까지 방송에서 조영남씨를 필요로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아무튼 세분은 제작진의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황*숙
    2014.04.08 23:15

    조영남씨의 컨셉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죠! 무대를 휘접고다니며 스탭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하는분입니다, 김박사님과 김동건씨와는 여-ㅇ 언바란스 하지요.저도 이프로 첫회부터 봐 왓는데 중간에 폐지하지안나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어떠케보면 정형화된 두분사이에 좌충우돌하는 한분이 있어 이 프로를 더 맛갈나게 하지않나 생각됩니다. 선생님과 같이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또 조영남씨의 그런모습을 꾸밈이없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낭만논객이 시사토론장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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