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교수님을 뵈니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납니다

제가 존경하는 인물로 마음속으로 생각한 분들이 서너분 정도 계십니다

그중

돌아가신 아버님을 그리워하며 당신이 생을 마칠때까지 몸으로 보여주신

마지막 삶을 존경하고 눈물로 지금까지 그리워하는데

김동길 교수님을 보고 말씀을 들으니 또 한분의 아버님을 tv속으로 보고 있는거 같네요

오늘은 대통령편을 보고 있는데 말씀하나하나

공감이 가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김동길 교수님

언젠가는 우리의 삶은 끝이나며

교수님역시 지금보다 무뎌 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의 교수님도 우리 아버님 같이 사랑할 것이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써보는글

건강하시길 바라며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