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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계속 기대되는 프로그램

김*선 2014.01.31
지난주 첫회 '나이 먹는 일에 관하여' 를 보고 적잖이 공감도 하고 재미있게 본 터라 계속 시청하고 있습니다. 
사실 김동길 교수는 그의 노년의 정치행보나 막말파동 등으로 부정적 인상을 지울 수 없었는데 그나마 이 프로그램에선 그런 정치색을 배제한 삶의 이야기가 주를 이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회는 명절을 앞두고 어머니를 추억하며 나누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 특히 김동건 아나운서를 비롯한 세 분의 어머니 이야기에 가슴 뭉클해졌습니다. 더욱이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이야기가 삽입되어 더욱 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진행과 감동적인 내용의 기획과 연출에 박수를 보냅니다. 

살아온 연륜과 사회적 영향 등 각자 소홀히 할 수 없는 무게를 가진 세 분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감동으로 울려퍼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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