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랜만에 좋은 프로를 봤습니다. 

본방을 기다리다 뉴스 본다고 놓치고 재방을 봤는데요

다시보기 다운로드해서 와이프도 보게하고 저도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김동길 박사님의 시원시원한 말씀 가슴에 팍팍 와 닿았습니다.

역시 인생 경륜이... 들어도 들어도 갈증을 느낄 것 같습니다.

김동건 아나운서와 가수 조영남님의 캐스팅이 빛나는 프로였습니다.

롱런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곡을 방송 말미에 편성해 넣은 것도 아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TV조선 편성국에 한가지 부탁 말씀을 드리면,

방송 홍보를 위해서 몇 회분 정도는 YouTube등에 업로드해서 멀리 해외에 계시는 분들도

보셨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이 프로가 젊은 2, 3, 40대가 들어도 충분히 공감이 갈 수 있는 프로이므로

꼭 몇 회분만 YouTube에 업로드를 해서 통계를 한 번 내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방송에서 "낭만"이란 단어가 들어간 프로들이 오래가질 못하는 걸 자주 봐왔는데

그 이유가 시청(애청)하는 연령 층이 한정이 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이 프로는 부디 오랫동안 롱런하고 대박이 나서

시즌2, 3로 일신 일신하는 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