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더불어, "누가누가 장시간 국회를 마비시키나?" 경쟁
[ 국회의장 직권상정에 의한 '테러방지법' 의결 국회 본회의장 ]
원래 필리버스터란
다수당의 횡포를 막고 소수당의 의견을 듣기 위해
무제한 토론 방식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지금 더불어 미친당은 '필리버스터'라는 제도를 악용하여
'테러방지법' 에 대한 자신들의 반대 의견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의결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여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다
야당이 '테러방지법'을 반대하는 이유는 단 두 가지다
하나는 국정원을 믿지 못하겠다
또 다른 하나는 감청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꼴랑 이 두 가지를 설명하는데
김광진은 5시간이 넘게, 은수미는 6시간이 넘게 개소리를 하고 있다
그 긴 시간동안 할 말이 없으니 '테러방지법'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인권문제, 사회문제 등등 온갖 것을 다 들고 나온다
그토록 따발총처럼 잘도 떠들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슬로우 비디오를 보는 것처럼 고의로 느릿느릿 말한다
여기가 자신을 알리는 선거 홍보의 장소로 활용을 하는지
누가누가 길게 국회마비를 잘시키나 경쟁을 하는지
한 놈은 5시간이 넘게, 한 년은 6시간이 넘게
또 다음에 오르는 놈이 될지 년이 될지 모르겠지만
7시간, 8시간을 넘길지도 모른다
참으로 기가막힌 '국회선진화법'이다
합법적이니 막을 명분도 없다
오직 국민들의 비난여론과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는 것 만이 답이다
어차피 마비된 국회
북한의 테러 위협과 청와대 타격 위협, 중국의 공갈협박.
이 시점에서 계엄령이라도 선포해서 국회를 해산하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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