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강용석씨는 무슨 이승만정권때 내각에 친일파가 없었다는 말을 하나?
정*직
2015.08.30
일제강점기때 판사로 있었던 홍진기가
이승만 정권에서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장관을 했었는데.
홍진기 (창씨명: 德山進一 )는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어있는 친일파로
1935년 총독부가 편찬한《조선공로자명감》에 조선인 공로자 353명 중 한 명으로 수록되어 있는
김신석의 사위다.
김신석은
1944년 경성일보에 " 조선의 부형들은 어린 딸 여자 정신대로 안심하고 보내라"고 기고해
<친일인명사전>에도 이름을 올렸고,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낸 사람이다.
홍진기는 일제강점기때
조선총독부 사법관시보와 판사로 재직했다.
조선총독부는
정치·경제·사회·문화전반에 걸쳐 식민통치를수행하고
민족운동 탄압과수탈을 총지휘한
최고의 식민지배 통치기구이다.
국가보안법 파동’에 비판적이던 ‘경향신문’을 강제 폐간시키고,
4.19때 '총은 쏘라고 있는것이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에게 무차별 발포 명령을 내려서 2백명정도나 사망하게 하고,
1500여명의 부상자를 냈다.
독립운동가 조봉암 선생님을 조작해서 처형시킨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