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역쉬... 김갑수는 대단해...
김*균
2015.08.16
며칠전 MBN의 아궁이 인가 하는 프로를 보다가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롯데 신격호 회장이 "6백만평의 사나이"라는 말을 하면서 강적들에서 다른 출연자 (아마 강용석씨가 했던 말로 기억 합니다)가 했던 "도쿄의 늪지대를 사서 그 늪 옆의 산을 밀어서 매웠다. 그래서 그 땅 가격이 올랐다" 라는 말을 자신의 생각인냥 그대로 하더군요.
어떻게 수많은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 프로에서 다른 방송에서 타 출연자의 말을 자기 생각 인냥 그대로 할 수 있는 것인지...
제가 여기서 몇차례 김갑수가 이 방송에서 다른 사람이 했던 말을 다른 프로에서 옮긴다고 지적하고 김갑수에게 종편 앵벌이라고 부르기 시작한 이후 한동안 조심하는 것 같더니 제 버릇 누구 못준다고 한심한 짓을 또 하는군요.
물론 김갑수가 종편 여기저기 나와서 얼굴 내밀기 때문에 공부가 부족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너무 후안무치한 것 아닌가요?
한두번도 아니고 제작진은 모니터링 해서 조치를 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