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임윤선,김갑수를 비판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에게...
임윤선, 김갑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이 단순히 좌파적 발언을 했기 때문에 비난을 하는 것으로 매도하면서
자신들은 고상한 척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시청자들이 왜 이 두사람을 비난하는 이유는
단순히 좌파적 발언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임윤선을 싫어하는 건 단순히 좌파적 발언이 문제가 아니라
1. 아무때나 기어들어 지 하고 싶은 말을 막 던지는 안하무인식 말투
2. "네 의견은 다른 것이 아니라 틀렸다" 라는 식의 독선적 말투
3. "네가 뭘 알아? 이 부분은 내가 더 잘알아" 라는 식의 남을 깔 보는 말투
이런 것들이 싫은 것이고
김갑수가 싫은 이유는
1. 지 혼자 노빠 감성에 치우쳐서 이성을 잃고 말을 막하는 저급 패널
2. 논리적으로 전혀 맞지도 않는 이야기를 자신의 감정만 앞세워서 말하는 감성팔이
3. 야당이나 좌파나 북한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거기에 대한 논평은 하지 않고
정부나 여당을 빗대서 니들도 똑같다는 식의 물타기
4. 좌우를 떠나 누가봐도 잘못한 것 마져도 잘못했다고 인정하지 않는 심히 편향된 사고가
너무 짜증나기 때문이다.
보수인 이봉규가 비록 김갑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그는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가끔은 오버한 것도 인정을 하면서 예능프로 답게 웃음으로 승화시킨다
초기에는 예능프로 이기에 김갑수의 다소 과한 발언에도 웃어 넘겼지만
갈수록 도가 지나치다 이젠 더 이상 못봐줄 시점까지 왔기 때문이다
좌파 패널들 중 박용진이나 이철희 같은 사람들이 보수들에게 그다지 욕을 먹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비록 나와 생각은 다르지만 그래도 말하는데 나름의 논리가 있고,
누가봐도 좌파진영이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좌파라서 비난한다고 비난 하시는 분들.
오히려 당신들이 색안경을 벗지 못하고 그들을 비난 하는 것은 아닌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