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이 봉 규 ....
음....
TV조선 같은 대표 보수적인 종편 방송사에서 무슨 의도(기획의도)로 이봉규씨를 케스팅 했는지는 이해는 됩니다.
다만 대선때마다 나름 진보와 보수 가리지 않고 지지해왔던 저로써는 강적들 시청을 하면서 이봉규 이분의 막무가내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강적들을 보면 주로 보수진영을 찬양하고 진보진영을 깎아내리는 그러한 성향은 방송사 자체가 보수진영 종편이기에 감안을 하고 시청하는 편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출연진을 보면 강용석, 김갑수, 이준석 등 이분들은 상대성으로 주장할때 나름 논리있게끔 각자의 생각을 펼치는 반면, 이봉규 이사람은 그냥 막무가내로 무조건 진보를 깎아 내리는것 같아 시청하는 내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상대방을 비방함에 있어서 근거와 팩트를 논리정연하게 비방을 해야하는데 이사람은 말 그대로 막무가내입니다.
즉, 이유없이 싫다 이런식의 말도 안되는 논리는 정말.....
"말하는 톤과 화법이 가벼워 그렇다" 라고 하기엔 말하는 내용의 논점이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꼭 비교를 하자면 박종진 앵커의 유머 코드는 표현을 유하게 하여 나름 재미를 주는 방면 이사람은 도무지 .......
시청률 보존을 위해서 이봉규 이분을 그대로 두시는건지.... 아무리 시사예능이라도 이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이봉규씨의 시사/정치평론가라는 타이틀을 누가, 어디서 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이해가 가지 않네요. 시사/정치평론가라면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있음에도 스스로 냉정해지고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을 법한 포지션임에도 너~무 막무가내 입니다.
방송사 관계자 분들은 좀 자제를 시켜야 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