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김갑수님 이것 좀 읽어주세요~
강*근
2015.04.30
어제 방송을 보고 약간의 불쾌함을 느껴 회원가입까지 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살아가는 방식과 성향이 다릅니다. 똑같을 순 없겠지요~
동의할 순 없지만 레닌과 호치민을 존경하는 건 김갑수님 자유입니다.
반영구적인 음악파일을 두고 많은 공간과 돈이 들어가는 레코드를 수집하는 것도 이해하긴 어렵지만 이것 역시 본인 자유입니다.
하지만 박정희 부녀와 마르코스 부부를 같은 선상에 두고, 국민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는 식의 발언은 몹시 불쾌합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은 남도 지지해야 합니까?
적어도 문화평론가라 하면 타인의 의사도 존중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선거는 인물을 봐야지 무조건 좌우를 나누는 건 잘못입니다.
참고로, 한때 저는 정치개혁을 바라는 마음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찍은 적도 있습니다.
다음 방송에서 사과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