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언급되는 야사나 데이터의 편협함
김무성 의원의 개헌논의 발언에 따라 역대 개헌논의에 대해 알아보았던 이번회에서...
김종필씨가 노태우씨를 만나 2인자로서의 처세에 대해 조언해준 게 또 나오더군요. 강적들에서 이 얘기를 들은게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강적들은 보다보면 선생님이 나눠준 전과책이 딱있고. 그 책을 읽은 초등학생들이 모여서 시험문제로 나올만한 것을 언급하는 것처럼 보여요.
최근 뭐가 국민적 이슈인지 보다. 전과에 없으면 시험범위에 없고 전과에 없으면 새로 자료조사하거나 데이터 추가는 안하는 우등생들 같이.
2인자 처세술 같은 건 전과에 핵심정리로 박스쳐져 있는 내용 같아서 여러번 반복하는 건지. 그게 뭐 중요한거라고. 그저 한두번 재미로 들을 야사일뿐인데.
그 처세술대로 산 김종필이나 노태우나 다 살아는 남았고 정친인으로서 누릴것도 누렸지만...
죽고나면 자신을 2인자로 누르고 1등으로 살았던 박정희나 전두환에 비해서 묘지를 찾는 사람이 많을까요?
물론 죽고나서 자기묘지를 찾는 사람이 많은 것보다 자기가 사는 동안에 누리고 자기 가족과 자식들이 대대손손 행복한게 더 중요한 사람들도 있고 가치관은 다양하죠.
다만 요즘 공무원 연금 이슈나, 국민연금, 의료보험재정 같이 현재 국민들의 삶과 관련되어 있으면서도 과거의 역사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 소재들이 널려있는데.
예를 들어 공무원 연금의 시작단계가 어땠다던가. 국민연금 초기의 모습, 국민건강보험의 역사 라던가...그런 것을 한국정치사와 관련해서 풀면 최근 발생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더 근원적으로 알수 있을텐데...그런 것은 강적들 선생님이 준 전과에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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