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와우 속이 시원한 프로그램이네요.
임*은
2014.11.18
전 여러 분야에 관심이 참 많은 사업가인데 학창 시절부터 너무너무 궁금했던 역사 뒤안길의 이야기들을 이번에 한꺼번에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알고 싶은 바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속이 시원한 프로그램입니다.
물론 전문가의 입장으로 들어가면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을 텐데 워낙 프로그램 포맷 자체가 재미있고 또 김갑수님과 극우 이봉규 님 사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입장차이가 적나라한 우리나라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또 두 분이서 지속적으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김성경 씨도 새롭게 봤고 강용석씨는 문제의 핵에 서있을 때부터 지켜봐 왔는데 인간적인 면이 이 프로그램에서 많이 보여 이해하게 되어서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손석희 사장의 과거 100분 토론이 현 한국의 난장을 대표한다면 강적들은 난장판을 헤쳐 나갈 어떤 실마리 정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속이 시원할 수가 없네요.
앞으로도 이 포맷 그대~로 그리고 박은지, 이준석, 김신영씨 등 감초역할을 하는 젊은 분들도 톡톡 튀는 맛을 잃지 않고 지속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렇게 문화가 바뀌어 가다 보면 경제, 정치, 사회 역시 변화가 오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