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강적들
박*선
2014.10.09
강적들 보면서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고 잘 보고 있습니다.
사실 조선일보는 저의 부친이 보셔서 어렸을 땐 최고의 신문, 그리고 사회에 눈 뜬 30 언저리부터 최악의 신문이었습니다. 그런데 tv조선은 상당히 잘 운영하는 거 같더군요. 어쨌든 그 중에 강적들은 시사와 재미를 같이 맛보게 만드는 몇 안 되는 프로인 거 같습니다. 본방은 물론 재방으로도 다시 보니까요..
이봉규씨와 성경씨의 티격태격도 재미있고, 강적들을 은근히 품격있게 만들어 주는 갑수샘.. 응원합니다. 새로 들어온 함원장님도 객관적인 시각 참 좋습니다.
한 가지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제대로 한 번 다뤄줬으면 합니다. 예전 편은 영화 변호인과 관련지어 영화의 내용이 사실이냐? 가짜냐?로만 진행하던데..
조선일보는 노무현대통령과는 정말 제대로 원수를 졌나 봅니다. 그런 포맷으로 진행한 자체도 한 마디로 그를 까는(?) 거니까요.
이제는 제대로 평가할 때도 됐는데 말이죠..
여하튼 강적들 오늘 '정치인과 품격'(?)이었나요? 제목이 잘 기억이 안 나는데 .. 참 재미있었어요. 늘 좋은 프로 만들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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