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행주대첩때 아줌마들이 돌 나른적 없습니다. 정정해주세요.
고*진
2014.05.29
행주치마는 행주산성과 관련없이 그 이전부터 있던 단어이고
실제 행주대첩은 산성에서 석전으로 막은 전투가 아니라
권율이 이끄는 부대가 목책을 쌓고 배수진을 친후 화차 등 화약무기를 동원해서 밀려오는 일본군을 격퇴한 전투입니다.
행주산은 실제 가보면 알겠지만 산이라기보다 언덕에 가까운 산이고, 명칭만 산성이지 실제로는 성도 없고 주민들이 거주하지도 않았습니다.
정정 바랍니다. 잘못된 상식입니다.
참조 행주대첩 고증만화 : http://faceless.egloos.com/4224359
행주치마에 대한 오해 : 일반적으로 돌로 된 산성에서 백성들까지 끌어모아 돌로 적을 때리는 처참한 전투를 펼쳤다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산(사실 행주산은 높이가 100미터 정도여서 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민망하고 되려 구릉에 가깝다)에 목책을 2겹 정도로 둘러치고 공방전을 벌였다. 행주 치마는 백성들이 돌을 모으기 위해 입은 치마라 행주치마가 되었다는 주장은 낭설이다. 행주대첩이 일어나기 두세대 전인 1517년 최세진이 쓴 '사성통해'와 1527년에 지어진 훈몽자회에 이미 행주치마란 단어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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