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김갑수씨를 공부를 더 시키든지 아니면 제대로 된 좌파 한명 투입하세요
김*균
2014.02.22
처음 "강적들"이라는 프로를 접했을 때 신선함과 함께 토론의 재미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예능도 아니고 그렇다고 시사도 아닌 이상한 프로그램으로 변질되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특히 나름 우파라고 자칭하는 이봉규씨의 대항마로 나오는 김갑수라는 문학평론가에 대해서 한말씀 안드릴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김갑수라는 사람이 왜 좌파를 대변한다고 하는지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처음 몇회에서는 단지 걸고 삐닥하게 말하고 그리고 논리적이지 못하지만 우기기라도 했는데 요즘 방송에 나와서 말하는 것 보면 가만 있다가 든금 없는 소리나 하고 있습니다.
강적들 뿐만 아니라 요즘 종편 프로그램 여기저기에 나오는 것 같은데 역시 다른 프로에서도 말도 제대로 못하고 말을 하기 전에 주제가 어덯게 전개되는지도 파악을 못한채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작진은 김갑수시에게 과외를 시켜서 논리력과 비판력을 제대로 가르치던지 아니면 제대로 논리적인 생각을 가진 좌파 대변자를 하나 붙이던지 하세요.
프로그램이 좌와 우 논쟁하는 재미가 있어야지 김갑수는 김성경씨에게도 논리적인 면에서 밀리고 엉둥한 소리 하다가 이준석이에게 핀잔만 받고...
도데체 프로그램에 긴장감이 떨어져서 볼 재미가 없습니다.
껍데기만 좌파라고 하는 약장사 보다 제대로 이론가 한사람을 내보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