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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강적들

대한민국 최강! 센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품격과 저품격 사이의 아슬아슬한 시사 쇼!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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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 권태훈선생님ㅡㅡ미국식 자유주의의 자본 만능으로 인류를 마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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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2김정훈 조회수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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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1984년 소설 `단`의 실제 주인공이신 봉우 권태훈선생 ㅡㅡ


옛부터 지금까지 유사 이래의 일들을 살펴보건대

그때 그때 그 지역에서 정치를 장악한 인물이 반드시 성현군자도 아니요,역시 영웅호걸도 아니다.

당시당시의 인물 정평을 하자면 등급으로 보아서 4류,5류의 인물들이 흔히 정권을 잡고 호령천하하는 일이 상례가 된다.

간혹 가다가 등급으로 보아 우수한 인물이 집정할 때에는 성세니 치세니 하는 것이다.


유사이래로 치사가 그다지 많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고대는 군주정치라 더 말할 것도 없으나, 근대의 민주제에도 그 선거라는 것이 가장 유능한 인재를 선출한다고 누가 확정할 것인가.


그저그런 제도로 그저그런 인물이 선출되어 그 지역 그 민족의 역사를 장식하는 것이다.

그 나라 그 민족의 운이 전개되려면 좀 우수한 인물이 집정하게 되고 그 운이 비색하다면 부족한 인물이 집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하늘이 간간이 성자를 내시어 현 정치법률권을 초월해서 도덕으로 인간의 양심을 복돋워 주시는 것이다. 이것이 종교라고 한다.


그러나 말류지폐(말세의 폐단)는 그 종교라고 하는것이 정치에 이용되어 양육강식하는 도구화할 수도 있는 것이요, 

또 그런 예도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종교의 본의는 동서고금의 인목(임금을 이르는 말)들의 부족을 정신도덕으로 보충해서 인간으로서 죄과의 와중에서 벗어나 

선량한 인간으로 각자가 스스로 수양하면 비록 인목의 부복이 있더라도 자연적으로 태평극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인데, 

아직 그 본의에 도달하지 못해서 각파 종교들은 혜안으로 우주사를 통관지 못하고 각립일호(서로 하나의 문호를 세움)하고 각축장벽(각기 장벽을 세움)종주론과 배타론으로 자시(자기가 옳음)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


그래서 인목들의 부족을 보충하는 것보다 각자의 부족도 시정 못하는 것 같다.이것이 말세의 인간으로서 누구나 당하는 일이다.


만약 세계에서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다 그 민족 그 국가에서 최고로 우수한 인물들이 선출되어서 

자상달하(위로부터 아래로 통달함)로 각자의 정치에 진출한다면

세계는 자연 평화스러워질 것이나, 현 세계 어느 나라나 그 선출이 오십보 백보의 차에 불과해서 전인류는 다 같이 불안 속에서 태어나 불안 속으로 사라지고 잇는 것이 현실이며 그런 때이다. 그러니 이 세상을 고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현 종교만 믿고 세계인류의 평화를 고대할 수 없어서 종교를 초월한 전세계 인류 공통의 도덕 함양 정신을 선전해야 할때이다.


미국식 자유주의의 자본 만능으로 인류를 마비시키는 것이나 소련의 전체주의적 공산 만능으로 전인류를 공포속에 허덕이게 하는 양대 오점을 단연 배격하고

세계일가로 평화극락의 대동정치를 도덕으로 통일해서 우주 재창조를 선언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유뮬유심 이원론을 시정해서 물심합일론을 주로 하여 정신과 육체가 다 평온하게하여 영생할 수 있는 이념을 확립하고 미소 양대 조류의 왜곡을 시정시키는 것을 우리민족의 책임으로 전인류에게 선포하자는 것이다.


계묘(1963년) 11월28일 봉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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