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님 꼭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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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김*숙 조회수 1324 |
안녕하세요? 저는 어느 당파에도 속하지 않은 순도 100%로의 그냥 국민입니다. 정치권에서 늘 우려드시는 그 국민이란 말이죠. 그런 제가 방송을 보면서 쭉 느낀 건데요, 김갑수님의 문제점은 지나친 이분법적 사고입니다. 국민이 보는 정치권은 그 어느 곳도 완전한 선이 아니며 동시에 완전한 악도 아니라는 겁니다. 국민들은 이미 이런 걸 눈치 챈지 오래구요. 그런데 매번 좌파는 순수하고 매너는 매끄럽지 않지만 정신은 진실되다, 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요, 그런 말을 들을 수록 저 같은 중도는 오히려 좌파에 안 좋은 감정만 갖게 됩니다. 어느 정권이 순전히 국민만 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했나요? 지금도 매일 일어나듯이 자신들 정권을 거머지는 것이 솔직히 최대의 목표 아닌가요? 그러니 제발 무슨 순교자와 같은 코스프레나 피해의식에 절은 발언은 제발 개인적으로만 해 주세요. 방송에서 말구요. 제일 주관적인 사고 속에서 자신의 사고 방식만을 고집하시면서 감히 선악에 대해선 논하지 말아주세요. 듣는 국민 참 민망합니다. 그리고 좌파는 이념적으로 우파와 대척점에 있는 그냥 성향의 분류 입니다. 물론 욕도 아니고 비난도 아닙니다. 만약 이봉규님이 극좌나 흔히 요즘 젊은 이들이 내뱉는 좌빨이라는 단어를 썼다면 듣기 싫어 하시는 것도 당연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좌파라는 말을 듣고 느닷없이 왜 극우라는 말을 가져다 쓰는지 이건 이념을 떠나서 국문과 나온 사람으로서 좀 이해가 안되네요. 좌파의 반의어는 우파이고 둘다 욕이나 비난이 아닌 성향의 분류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극우라고 말씀하신 김갑수님이 오히려 한쪽을 비하하거나 왜곡하신 겁니다. 방송인이시라면 당연히 정확한 국어는 알고 방송하세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잘못된 것에 대해서 충정의 글 올립니다. 좌파쪽에선 이런 거 이해하시리라 믿고 그럼 이만....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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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2013.11.19 21:01
갑수 호로자식
김*준 2013.11.17 10:21
김갑수는 모든 우파를 극우파로 생각하나보네...지들 좌파만 순수하고 진실된 것인양 위선떠는 것이 아주 가증스럽다.
김*중 2013.11.16 16:34
그런 사람이 되겠지요.... 그런 차원에서 김갑수 선생은 욕도 먹지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겁니다. 현 정권의 편에서 발언 하는 이봉규 박사와 반대파가 그 어떤 대립각을 세울까요.............. 아이러니 한 건......전..............................이봉규 박사와 김갑수 선생...둘 다 좋아 합니다. 그 중에도 김갑수 선생을 보면 방송계에서(보수 종편) 퇴출 될 만한 발언을 종종 하시는 와중에도 여전히 종편에서 활약 하시고...... 그에 못지않게 이봉규 박사님도 활약을 하신다는 겁니다. 이런걸 미루어 본다면 약간의 균형이 있는게 아닐까요? 김갑수 선생이나...이봉규 박사나.... 그저 갑론을박을 하느것 뿐이라고 보여지고 그나마 타당성은 갑수옹에게 있어 보입니다. 이유는......논리가 적합 하단 얘기라서요....... 태생적으로 화를..또는 주도권을 빼았겼을때 보이는 모습은 천태만상 일겁니다. 그래도... 비록 예능 이라고 하지만 무모하게 표현 하거나 손짓하면 없어 보이니까... 다음번엔 논리와 말이 느껴지도록 해주면 설득력이 있을거 같습니다.
김*중 2013.11.16 16:08
네..저는 이봉규 박사와 김갑수 평론가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보지만, 김갑수 선생을 그렇게 매도하면 않되는거 같습니다. 지성과 논리로 나눈다면 김갑수 선생이 이봉규 박사 보다는 대화에서 앞선다고 봅니다. 김갑수 선생은 상대방을 까 내리거나 죽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봉규 박사는 상대방을 까고 매도 합니다. 그런데도 이봉규 박사가 매력 있는건........ 솔직하고 돌직구성 멘트를 잘 날리시고 다른분들에(정치 평론가) 비해 덜 계산적인 발언과 표정 억양을 갖는것이라 하겠지요. 그래도 함부로 상대방을 단정 짓거나 매도 하거나 말을 끊고 지지 발언 하는 모습은 보기 않좋더라고요. 모 방송국의 '쾌도난마'를 보며 이봉규 박사의 말과 패턴.......뉘앙스를 들었을때 지금과 같은 거부감은 없었는데... 야권에 해당하는 김갑수 선생과 대립각을 세울 때는 인기와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지지를 받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모름직이 소신은 다른 사람과의 타협에서 생기고 그 반대파(다른사람)가 없으면 소신도 펼치지 못합니다. 왜냐.......유리한 만큼 그 사람의 말을 그대로 반영하거나 따질 필요가
이*주 2013.11.14 22:24
갑수는 좌파인게 챙피한 거예요. 스스로 지격지심에 구리다는 걸 인정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