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황화론(黃禍論)을 걱정하던 미국인과의 대화ㅡ(봉우권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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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김정훈 조회수 1004 |
. 황화론 ㅡ19세기 후반 유럽인종들 사이에 일어난 황색인종 경계론. 장래에 황색인종이 흥기하여 백인인종에게 해를 입힐 것이라는 논리. 1992.11.25 봉우선생님 중급특강ㅡㅡㅡ(끝까지 천천히 읽어보셔요) 너희 양심이 있어서 황화론을 찾는다.” 이래 하니까, 우리를 그 웬수를 갚을라고 덤빌 벌이(지를)를 못한답니다. 웬수를 갚을라고 벌이(지를)를 못하는데, 고러지 않으면 어떤 황(인종)이냐? 중국 사람을 쳐다봐야 중국 사람은 저희가 자립하기가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미국까정 먹을 꿈도 못꿨어. 그러면 어디냐? 너희 조선.. 조선 이거 황인종이라고.. 너희가 죄를 져서 죄를 생각하고 황인종에게 가서 안그래도 좀 광도(廣島:히로시마) 폭탄 한것이.. 폭격 많이 한꺼번에 죽도록 ‘쾅~’ 하고 터트려 놓고선 나서, 그게 지금까정 너희 맘엔 꺼리는가 보다. ‘저놈들은 못갚겠지만 그 근처에 있는놈 누가 갚아도 갚을것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으로 그러는건데, 그렇게 죄가 되거든 착한 일을 해라 너희들도. 착한 일을 하고 사람 농사를 하면 괜찮지. 그 저 뭣 땜시 거기선 황화론, 여기 누가 그 복구할라고 하는 나라가 동양의 어떤 나라인가 하고 사방 쫓아댕기며 너희가 기웃거리면, 누가 ‘나를 너희나라 웬수 갚을라고 이런 준비를 하고..(있다고)’ 애기할 놈이 어디 있을줄 알고 그러냐? 머.저.리 같은 자식들아” 그런데 그걸 보면 저기서 난 모르는 (글)자, 영자로 전부 썼으니까 알 수가 없는데. 무슨대학, 무슨대학, 뭐 단(한가지) 교수가 아니고 박사로 뭣으로 뭣으로 해서 여나무개씩 여기다 그어놨어. 명함에다 해놓은 것이 아주 저희대론 그걸 맡아서 여기 나와서 황인종한테 댕기며 찾는 녀석이 꽤 여럿인 모양이여. 중국은 아무리 봐도 저희나라에서 중국.. 중국한테는 죄를 안졌데요. 중국한테는 죄를 안졌지만, 중국한테는 “그 사람들이 우리한테(서) 이익은 안나지만 손해는 안볼거다.” 얼마나 믿는지 그 제 할애비 믿듯이 믿어요 거기. 거기가 지금 누가 싸우.. 주인 노릇하는 사람이 누가 있냐? 너희 뭘 그렇게 보고 (결정을)내리냐?” 조선은 일본이 저렇게 했으니까 일본 대신 갚을라고 하질 않는데..” 여기(조선)라는건 예전부텀 이 역사 조선 난데가 아시아에서 난데는 이 조선(이) 꼭대기랍니다. 저희도(미국서도) 그래요, 그렇게들. “아시아 족장도 맨들어 내놓은덴데. 거기서 세계의 지배를 할라고 할 사람이 나올른지 모르니까, 세계 지배할라면 미국부터 깨뜨려야지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그게 그 염려를 한다.” 너희 맘 먹은데로 되면 하느님이 너희한테 죄를 주지, 이익은 하나도 안줄거 같다.”고, 내 자꾸 이래 놀리니까, 그래도 염려는 이 일본서 염려는 뭐.. 일본이 아니라 이 미국놈이 염려하는건 백두산족이 제일 염려래요. 그 내(가) 내가 언젠가도 한번 여기서 얘기했을 겁니다. 이 자리에서 했는지 저 위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얘기 한것이 뭔 얘기를 했는고 하니, 조선서 이거 해놓은 것이 지금 7,8년 되요. 7,8년 되는 것(註-이 특강은 1992년에 있었다. 그러니 그로부터 7.8년전이라는 것)이, 지상에서 저편짝으로 별 덩어리 이렇게 큰게 셋, 넷이 이렇게 해가지고선 초가을서부텀 10월때까정 그냥 여기 지금 내리있던게 있습니다. 신문에서 뭘 뭐.. 광.. 저 뭣에서 관측소에선 또 뭘 뭐 해서 뭐라고 무슨 뭐 별이 어쩌니 어쩌니.. 별 도수(度數)도 모르고 아무 소리나 해요. 그런 소리를 자꾸 내고 뭣하지만, 그거는.. 그거는 뭣을 인증한고 하니, 조선의.. 저도 이런 소리 하는건 이제 아닌지 알면서 합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고 석달, 넉달 요 인왕산 이편짝으로 환하게 몇달 그냥 고대로 자꾸 비친것이 여러분들 다 보셨을 겁니다. 몇달을 저저저 인왕산편짝으로 저리 넘어가는데 거가서 저녁때면 환하게 비친것이 셋이 있었어요. 딴거는 몰라도.. 딴거는 장담을 저도 안합니다만, 천문 보는건 예전사람 보는거나.. 예전사람 열 봤으면 나도 다섯은 봅니다. 쳐다보면 뭐가 뭣하게 뜰거 그 짐작은 합니다. 원자탄보담 100배나 200배나 될.. 100배 200배 더 들어갑니다. 그런 큰 뭣이를 발명을 해놓은거다 말이야. 그게 거기서 비친다. ‘저렇게 비치면 저게 어느나라 것인가?’ 하고 염려가 되가지고, 산에를 여러번 올라갔습니다. 여러번 올라갔는데, 얕은산에서 여기서 봐야 잘 안뵈요. 혼자 해가 좀 어스름할때 아주 컴컴하지 않을적에, 그렇게 봐야 그쪽에서 파수(把守꾼) 다 있으니까 보고 나올거 아니예요? 가니까 총 딱 대고 있어요, 이렇게. 총 딱 대고선 “누구냐!”고 소리 지르고. 손 딱 치켜 들었어요. 들고, 밑에서 천문을 암만 봐도, 복잡한데서 보니까 잘 뵈질 않어. 얕은데서 뵈도 뵈지 않는데, 인왕산서 꼭대기서 보면 그게 빤히 쳐다뵈니까 거기 좀 그.. 이 고개 넘도록 좀 봤으면 해서 그래서 오오.” 하니까 아무것도 없거든. 넣는건 가차운데(가까운데) 내가 가진게 망원경 하나밖에 없었어. 내 그 소리 한것이, 거기서 그 사람한테 그 소리를 내가 뭐라고 한게 있어요. 한게 있는데, 나중에.. 나중에 만주 갔다가 만주 어디서 거기 있는 뭐.. 그 저 이북사람 어떤 뭣인데, 나와서 이제 이북인지 이남인지 내 알지를.. 알 수가 있나? 그래 만났는데, “권선생이냐?”고 하고 인사를 바로 해 이러더니. 그런데 내가 뭣이 그 저저.. 공무원.. 공무원 견습소인가 양성소인가 하는데 거기서 다 이렇게 여러분 모아놓고 이야기 할때, 그 소리를 지가 한번 했습니다. 똑똑히 얘기는 안해도 그 비슷하게 얘기를 해놨는데, 거기서 누가 나와 했던지 몰라도 그걸 그대로 녹음을 해가지고선 이 북쪽에 가서 이것 좀 전해준 일이 있는지, 누가 갔다줬든지 거기다 줬어요. 그와 내가 하던말과 똑같은 소리를 해요. 그걸 가지고 만주를 때린다고 했느냐?” 한 60배 이상 갈 거대한 원자탄이 터질놈이 조선사람 손에서 발명이 된다’하는 그 소리 내가 했다는거야. 여기 저 광도(히로시마)에서 떨어진것보담 60곱 이상의 실력있는 것을 발견한 모양인데, 발견해가지고 그것이 제일 먼저 아메리카에 떨어질거라고. 이제 그렇게 소리는 안했습니다. 내 그렇게 얘기는 안했는데, 거기서 전하는 얘기는 그렇게 전해요. 떨어진다고 한다고. 그거 그래서 그거 조사할라고 그 야단들이여. 여기 저 그 전에 이승만 대통령 있을 적에 저쪽에서 저 누굽니까? 이.. 대구서 국무총리 한 사람(註-이갑성(李甲成) : 1952년 10월 9일 - 1953년 7월 27일 전시내각의 임시 국무총리, 대구출생) 있죠? 그 사람하고 거기 있던 그 저 초청 기도인들 몇이, 내게.. 내가 저 상신.. 계룡산에 상신에 있었는데, 한 여남명씩들 와서들 놀러오고 늘 좀 댕기던 사람이여. 그 사람인데 내가 거기 산에 갔다가 천문.. 하늘에 뵈이는게 있어서 별을 보다, 총 먼저 놓으면(쏘면) 이놈이 죽고 그러는거지.” 그런 비행기가 나오질 않았다.” ○○동에 가자고 그래서 죽~들 앉았더니, 아 그런데 ○○ ○○가 안됐어. 저 수학을 몰라서 높은거 무거운걸 실을지 안실을지도 모르고 그런 소리한다고, 그런 소리 또 할라고? 말도 마라.” 그랬어. 숫자로 치면 60곱 이상이 나옵니다. 60곱 이상 되는 그거를 나 혼자만 봤으면 뭣합니까? 그 미국서 나오던지, 영국서 나오던지 딴 나라서 나오면 우리한테 아무 소용없는 겁니다. 아무 소용없는건데, 그거를.. (손뼉을 치시며) 조선 사람 손에서 나와있다 이거야. 조선 사람의 손에서 있는거를 어디쯤 있다고 하면 조사하면 그 사람 그거 뺏기고 반은 죽읍니다. 그러니 말을 못하지. (註- 천문(天文)과 관련한 봉우선생님의 해석-지리(地理)는 가려들으시기 바란다) 그 나라.. 가진 나라가 소용 있지, 우리한텐 아무 소용 없는건데. 다행히도 이 바닥에 있어요. 조선 바닥이라는건 꼭 서울 바닥이라는 소리가 아니고, 조선 바닥에 있어요, 멀리 안갔어요. 이제 그것이 나올날이.. 맨들어 놓은건데 왜 그저 나올날이라는건 쓰게 될때는 나올테지 뭘. 수를 놔보고, 천문하고 비교해보고 별짓을 다해봤습니다. 본 결과가 조금도 걱정 안해도 괜찮을 자리에 있어요. (註-천문(天文)과 관련한 봉우선생님의 해석-지리(地理)는 가려들으시기 바란다). 그럼 그것 가지면 일본한테 36년 고생한거나, 여 해방 뒤에 그 동안 여기서 호되게 고생한거나 그 고생은 면합니다. 그 고생은 면해요. 여러분한테 반가운 소식이래도 전하고 있다가 가야지. 그거는 나도 그거 보고 싶어하는데, 여기 여러분은 다 보십니다. 나도 잘하면 봐요. 그거 나오는 날이.. 물건은 나왔지만 ‘쾅!’ 하는 소리가 나오는 날이 그렇게 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아주 저.. 꺼먼머리가 허연머리 나도록 기다리지 않아도 되요. 반가운 소리는 들으면 어때? 조금 뭐 권태훈이 하나 욕보면 욕보지, 둘 (욕)볼것 아니고, 내(가) 아무 소리도 안하면 고만이지 뭐 상관없는거고. 이거는 전(체) 우리 조선족은 다 좋아할 일이요, 하필 조선족만 아니고 만주족, 만주족으로 이편짝에 이렇게 있는 민족들은 다 좋아할 일인데, 내가 얘기하면 어때? 나쁠게 뭐 있냐 말이야. “아 권태훈이가 얘기하는 소리가 이게 그거지 딴게 아니로구나.” 하는 소리가 얼른 나오도록 하셔야 됩니다. ‘야 이게 어디서 뭐 이런걸 하고 있구나.’ 하는걸 대번 나오지. 그러니까 그걸... 지가 언제 갈지 모릅니다. 100살 살아도 일곱해밖에 안남았어요. 100살 살아도 말이오. 그런데 그건 갈지를 언제 갈지 모르지만, 맘에는 설마 그런다고 하잖아요 설마. 그래도 저 아흔세살 되도록 뭐 신문 내눈으로 보고, 안경 안쓰고 보고, 꾸부러지지 않게 그래도 내가 허리 꼿꼿하게 돌아댕기고, 백두산도 가고, 아무데도 다 댕기는 놈이 설마 일곱해야 못살까? 그건 욕심이죠. 오늘 가신다 하고 누가 저 나이로 따라다녀요?(나이순서로 죽는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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