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박지원 전 국회의원을 '정치 9단'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이*학
2020.05.18
강적들에 박지원 전 국회의원이 나오면 꼭 '정치9단'이라고 부릅니다.
박지원 전 국회의원이 말만 하면 화면 아래에 '정치9단'이라는 단어가 붙습니다.
그런데 과연 국민들 얼마나 박지원 전 국회의원을 '정치9단'으로 인정하고 있을까요?
강적들을 보는 시청자 중에는 얼마나 박지원 전 국회의원을 '정치9단'으로 인정하고 있을까요?
저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박지원 전 국회의원이 나오면 반대편에 앉아 있는 패널에 대해서는 비슷한 표현 '정치8단'이나 '정치9단'이라는
표현이 붙지 않습니다.
이는 패널에 대한 평등성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결국 박지원 전 국회의원의 반대편 패널은 무조건 '정치9단' 아래라는 전제를 달고 출연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9단'이면 21대 불리한 환경에서도 당선이 되어야지 '정치9단'이지 말입니다.
박지원 전 국회의원도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나 붙는 '정치9단'이라는 표현을 겸손하게 거절해야 하는데
은근히 즐기는 모습을 봅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진 것을 정치시사프로에 패널로 나와 돈 벌 생각에 덜떠있는 모습을 보면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박지원 전 국회의원을 '정치9단'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제가 인정하지 않지만 강적들을 보는 시청자 중 다수가 이를 인정한다면 저도 인정하겠습니다.
(피에스:박지원 전 국회의원이 강적들을 고정적으로 출연하면 월요일 판도라에는 제발 출연하지 말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