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박지원은 왜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나?
조*택
2019.09.22
어제 방영된 강적들에서의 박지원...지난 주에는 조국에 대해서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 고 하던 인간이 이번 주에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속속 드러나는 팩트에 의해 조국의 거짓말이 밝혀지자 할 말이 없어진 것.오직해야 사회자가 "시청자 모드"라고 비꼬았을까?
**그가 이날 언급한 내용 중 과장한 것을 밝혀보자..추석날 목포에 내려가 누구를 어떤 부류를 만나 여론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2,000여명 중에서 반대한 사람은 3-4명에
불과하였다고 말하던데, 박지원의 귀는 사람들의 말을 반대로 듣는 기능이 있는지 모르겠다...
나도 전라도에서 살지만 저자거리에 나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7-80%가 조국 임명에 대해서 부정적인 여론이다.. 전라북도에 지역구를 둔 유성엽이나 조배숙이
조국 앞에서 "사퇴 용단"을 말한 것은 자신들의 지역구에서도 여론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공개 발언을 한 것이 아닌가?
**박지원이 조국 사태에 대해서 그를 감싸고 있는 것은 내년 총선에서 여당인 민주당의 선처(?)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목포에서도 이제 물러날 때가 되었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서 쎈 후보를 내놓고 강공을 퍼 부을 경우 당선을 낙관 할 수 없기에
미리 꼬리를 흔드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토론의 형평을 위하여 박지원이 출연한다는 것도 알지만 좀 덜 니글거리는 패널을 출연시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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