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8월8일 방송분은 정미경씨의 지식과 논리가 빛난 회차 였습니다
김*균
2018.08.10
한 때 정미경이라는 정치인에 대해서 호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으로 그리고 다시 자유당으로 옮겨 다니는 모습에 정치적으로는 지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강적들에 출연해서 내 세우는 주장과 그 주장을 받쳐 주는 지적 바탕과 논리적인 전개 방식은 인정을 해 주고 싶군요.
강적들을 보면서 전원책 변호사의 준비가 탁월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박지원 의원이 출연을 할 때면 전 변호사가 제대로 말을 못하는 모습이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 마다 정미경 전의원이나 신지호 전의원이 핵심을 지적하고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모습이 전 변호사의 무력함을 커버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8월 8일 방영분에서도 드루킹과 이재명 변호사 문제에 법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해서 핵심을 잘 지적해 줬다고 보여 집니다.
노회하고 진부한 박지원과 논리도 없고 공부도 부족한 김갑수 두 사람을 능히 감당하고도 남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미경 의원님...
망해가는 자유한국당에 돌아가셔서 살림은 좀 나아지셨습니까?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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