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호사님은 몸담고있는 사법기관에 대해서 100프로 신뢰하시는 모양이신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얼마전 재심 영화를 보니 택시기사 살인죄로 중형선고받아 감옥에서 10년동안 살고 나오신 분 있잖아요...
박준영 변호사님께서 그의 말을 다시 들어 주시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음을 느끼시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의혹을 재기한 것을 시작으로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재심을 받게 되어 '무죄'로 다시 확정되었죠
그 기간중에 폭행수사했던 그 형사는 자살을 했고요

법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사회를 이루고 사는곳에 질서를 유지해주는 필요한것이기는 한데 이인철 변호사님 말씀처럼 사람이 하는일이라 100프로 정확할수는 없다는 말에 더 공감합니다
지금 김광석씨 사건도 20년전부터 의혹이 끊임없이 재기되어지고 있고 언론에서도 석연치 않아하고 있잖아요 법 공부하지 않은 국민은 합리적이지 못한 감정의 동물(?)로만 생각하시는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