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노무현대통령 5.7%를 최저로 잘못알고 있는 당신에게...
황*현
2016.11.04
종편방송 보다가 언론인까지 잘못된 정보를 알고있어서 좀 놀랍네요. 박근혜 대통령님 이전에는 김영삼
대통령님이 최저 6% 였습니다. 그런데도, 노무현 대통령을 계속 역대최저 5.7%로 말할까요!
노대통령 5.7%는 2006년 헤럴드경제(회장 홍정욱)라는 인터넷언론에서 듣도 보지도 못한 케이엠조사연구소
라는 곳에 여론조사를 의뢰합니다.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
`매우 잘한다' 1.0%
`잘한다` 4.7%
`못한다` 37.0%
`매우 못한다` 27.7%
`보통이다` 29.6%
여기서 盧대통령 국정지지 5.7% `최악`이라는 거친제목으로 기사를 싣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를 보수, 진보 가리지 않고 인용하면서 노무현대통령 국정지지율 5.7%라는 잘못된 정보가 양산
되기 시작합니다. 현재, 헤럴드경제에서 해당기사는 삭제된 상태이고 김영상 기자는 의도적으로 결과를 왜곡합니다.
(`매우 잘한다' 1.0%) + (`잘한다` 4.7%) = 5.7% 를 국정지지율 최저치로 왜곡합니다.
이 설문은 지지율 여론조사가 아닌데 당시 수많은 언론들이 이런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언론에 실습니다. 2006년은 참 이상한 해였는데 그때 언론이나 지금 언론이나
변한건 없네요.
요즘은 극우반사회적 사이트에서 노대통령 최저 지지율 5.7%라고 뻥치고
다니더군요. 루저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