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대권주자들이라 유심히 지켜봤는데

두분 다 누가 되더라도 지금보다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여서 안심이 되네요.

조목조목, 원고를 외운듯 읽는게 아니라 솔직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새벽에 녹화파일을 보면서 전혀 시간이 아깝지 않네요.

지난 대선의 토론 퀄리티에 비해 훨씬 수준높고 준비가 되어있다는 생각은 저뿐인가 모르겠지만

시사토크쇼라는 대중성 때문인지 이봉규씨의 질문은 하나같이 낯부끄럽게 만드네요.

정책이나 의견을 물어본다기 보다는 인신공격적이고 나름 잠룡들인데 마냥 아랫사람들 대하듯 ....

프로그램컨셉이라고 하기엔 좀 불편하긴했습니다.

또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