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북한은 미치기는 커녕 너무 이성적이다'라고?
'북한은 미치기는 커녕 너무 이성적이다'라고 NYT에서 보도했다. 북한(김정은)이 미친척하는 거지, 극히 이성적이다..
그래서 어쩌라고? 안 미쳤으니 지금 북으로 평화 협상단를 보내서 이성적인 그들에게 핵포기해 달라고 협상하라는 것은 아닐거고..
아니면 그런 것도 모르고 김정은을 미쳤다고 하니 한 수 가르쳐 주려고?
세습 독재권력 유지와 군부.인민 통제의 수단으로 조그마한 일로도 사람을 마구 죽이며 핵무장으로 공공연히 위협을 하는 짓이
아무리 고도로 계산된 작태라고 해도. 신뢰할 수 없는 "광인이나 하는 행위"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미국에 몇몇 정치전문가. 그들의 생각이 있으면, 한국에는 지금막 북의 정보를 가지고 넘어온 수많은 탈북자와 많은 정치전문가의 생각도 있다. 국론통일이 절실하고 시급하다. 지금 우리에게 닥친 현실은 조금도 한가할 틈이 없다는 것이다.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누구도 그들의 이익과 부합되지 않으면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미국의 막강한 전력도 우리에게 위기가 닥쳐도 그들의 국익에 합당하게 때 맞춰 움직인다. 중국.. 이미 그들의 속내는 알고 있는 것이고. 러시아. 일본.. 우리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 하는 일을 즉각 실행에 옮겨도 시간이 없다.
기술이 없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거이 불가능한 일이라도 핵무장하자는 주장은 대외 압박용으로 정부가 아닌 국민 여론으로 해야 한다. 상황이 핵개발로 이어져도, 지금처럼 분열되어 싸우는 한국을 보며, 핵무기를 손에 쥐게 미국에서 절대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우리를 당연히 도와야하는 나라로 인식하고, 다수는 아니지만 그들에게 어떻게 막 대해 왔는지 입장바꿔 한번 생각해 봐야한다. 지금 "트럼프" 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 우리의 현실에 대해 그때가서 제대로 인식을 하게될까?
예능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이 곳 게시판에 어쩌다보니 답답하여 이런 글을 올리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