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병역의무 여자가 피할거라 생각하는 이준석씨
병역의무 여자도 하면 무조건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준석씨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남자도 가기 싫다는 군대 여자라고 꾸역꾸역 가고싶다 하겠습니까만은.
나라가 바뀌어 남여 구분없이 평등한 사회가 온다면
그래서 여성인 제게도 군에 가야 할 의무가 생겨야 한다면, 그래서 가야 한다면,
네! 가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시기에 발생할 육아 문제 가지고 왈가왈부 할 것 아니냐> 하는 논쟁이 생기겠죠.
군에 가야 할 시기인데 만약 아이가 생겼다면 그래서 육아 문제가 발생 했다면,
아이에게 "엄마는 군에 갈 의무가 있단다, 엄마 없는 동안 아빠 말씀 잘 듣고 무럭무럭 자라거라"
남편에게 "우리아이 잘 부탁해!"
한 마디하고 가겠습니다 군대.
설마 남자도 암것도 모르고 가야하는 군대. <니가 거기가 어딘지는 아느냐?> 하고 딴지 걸지는 않겠죠.
저도 니들도 애낳아라 하진 않겠습니다 중재하셨던 분 말처럼 초딩도 아니고 싸우자고 드는거 밖에 더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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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작진께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이런 주제를 잡았다면 최소한 남녀 성비정도는 맞춰주고 토론을 해야 하는것은 기본 아닌가요?
김성경씨 혼자 고군분투하는 것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이게 무슨 토론입니까?
남과여는 특히 대한민국의 남과여는 분명히 다릅니다.
엄청난 사상과 대단한 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 타고나는 성이 달라, 그래서 자라면서 느껴야 하는 것 들이 달라 다릅니다.
이번 회차를 보고 느꼈을 여자분들의 답답함을 아마 남자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겁니다.
당연히 남자분들도 마찬가지 일 것 입니다.
엄청난 사상이 다르고 공부를 많이했고, 적게했고를 떠나 그냥 여자 남자 라서 모르는 부분이 있는겁니다.
단순히
"여자가 대통령인 세상에 무슨" 이라고 말하는 이봉규씨..................
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