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이번 방송 보고 김성경씨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박*훈
2016.04.21
오늘 방송을 보고 처음으로 화가 나서 가입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송 초반에 김성경씨가 하신 말이 있습니다.
"10대 20대 30대가 그렇게 어떤 정치를 바꾸겠다? 그런 큰 포부 저는 없었을 거라 생각해요"
"저는 그냥 나는 SNS 하는 사람이다"
이 말에서 김성경씨가 10대 20대 30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10~30대 사이의 사람들 중에 SNS에 올리려고 투표한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마치 10~30대 전체가 정치에 신경도 안쓰고 나라에 대한 아무런 생각도 없이 사는 이들처럼 말하고
이번 투표에서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대표를 찍은 국민들을 멍청하게 표현한 것(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에 대하여서는 할 말이 안나오네요.
방송인으로서 사람으로서 이렇게 말 할수 있습니까?
이번 방송을 보면서 김성경씨가 초반에 한 말이 계속 떠오르면서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젊은 층은 멍청하지 않습니다.
나라에 관심이 없지 않습니다.
자신이 생각을 가지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10~30대의 유권자들을 이렇게 모욕하시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