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이윤석씨가 말한 유승준 입국거부에 대해서
유승준의 입국거부에 대해서 말하면서 마지막에 결론처럼 이윤석씨가 한 말.
"유승준씨는 자신이 돌아오고 싶을때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용서해줄때 돌아와야 한다"는 말을 듣고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많치 않았나 합니다.
저도 유승준 입국 찬성/반대를 묻는다면 여러가지 이유로 결론적으로 반대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윤석씨에게 한가지 전하고 싶은 것은. 병역의무를 면탈한 유승준에게 마치 시혜를 베풀듯 대한민국이 용서를 해주고말고
하는 시각을 벗어나 유승준 입국거부를 10년 넘게 고수하는 것 자체가 타국가들이 보기에 대한민국의 국격이 떨어지는 쪽팔리는 일이라는 것도 알았으면 해요.
무역규모가 전세계 12위니 K-POP 열풍에 세계인이 들썩이니 하면서 국격이 높아졌나 하지만. 결국 대한민국은 높아진 경제력에도 아직도 징병제를 고수하고 있으며.
기타 여러이유로 징병제를 회피한 연예인에게는 "앞으로 징집될 젊은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입국거부의 방법으로 국가가 복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력이 높아졌슴에도 값싸게 젊은이를 착취할수 있다는 이유로 징병제를 하면서, 그것을 용이하게 하지않는 연예인에게는 입국거부의 방법으로 국가가.
즉 대한민국 국민전체가 동조하고 있다는 것. 그것은 우리들끼리는 쪽팔린 일이 아닌지는 몰라도. 국제사회에서 타국가에게 알려지면 쪽팔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승준 입국을 허가한다고 해서 국격이 올라가는 건 아니겠죠. 징병제를 유지하면서 유승준 입국 허가한다고 국격이 달라지는 거 없는거고.
다만 국제사회가 보기에 쪽팔린 입국거부라는 전국민적 합의에 의한 국가급 복수제스처를 취하고 있으면서 "유승준은 국민들이 용서해줄때 돌아와야 한다"는 말이 처량해서 웃기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