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저녁 재방송된 전설의 맛 3회 방송을 봤습니다. 

선조의 뇌질환을 고친 약재 파트가 시작될 무렵에 나왔던 왕의 어진은 선조가

아니라 영조의 어진 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시대 어진은 제가 알기로

태조, 영조, 철종의 어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그게 무엇이 그렇게 중요하냐고 할수 있겠지만

근래에 한국사및 역사문제와 관련해서 여러말들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 이런 장면을 접하게 되니

그냥 두고 갈수 없어 글을 남깁니다.

내용전달에는 관계가 없다 하겠지만 '역사속 위인들의 생생한 기록과 고증을 담은' 이란 방송취지

에 맞게 주된내용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소한것까지 놓치지 않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