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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제작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전제로...

한*혁 2013.01.22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제작진과 진행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보잘 것 없는 개인의 미시적이고 어림 반 푼 어치의 가치와 의미도 없겠지만...
어렵사리(?) 작가를 스튜디오에 모셔 놨으면, 작가의 창작의 고뇌와 작품에 대한 감성을 좀 진지하게 접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송의 본질과 속성인 대중성을 무시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지난 회의 이인화 선생과 정유정 작가가 무슨 개그 시나리오 쓰는 분들도 아니고...

정유정 작가는 
1980년부터 2010까지 한 세대 동안 
8천만권이 팔린 당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의 작가 댄 브라운의 한국판이라고도 기대할 수 있는 역량의 작가라고 봅니다.

정유정 작가는 챈들러에게 호감이 있으신가 본데, 혹시 노만 메일러나 투르먼 카포티는 어떠신지요?
준비 중인 신작(거의 완성되신 것 같던데)은 주제 사마라구의 '눈 먼자들의 도시'와 유사성을 어떻게 해결 하실런지요?

진행자 중인 한분이 얘기하신 김훈 선생의 휘문고 재학시절 무협작가이신 선친과의 에피소드는 너무 잘 알려져 있는 얘기인데
뜬금없고 느닷없이 그것도 조금 다르게 얘길 꺼낸 이유가 난데없습니다.

다음 주에는 작가 손미나 진행자가 런던까지 알랭 드보통을 찾아가서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지 기대가 됩니다.
조선일보 본지의 김수헤 기자가 지금은 고인이된 크리스토퍼 허친스를 인터뷰한 기사만큼 역작이 나왔으면 합니다.

작가는 작가대접을 해줘야 작가다와집니다.
물론 작가 스스로가 작가 다와야한 다는 명제가 전제되어야겠지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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