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두개의 문 가족, 두개의 문

가족, 두개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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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편한 우리 가족, 정말로 당신은 편한가요?

서*현 2013.07.31


술에 찌들린 아내에 대한 이야기,

군제대후 게임중독에만 시달리는 아들,

손찌검이 심한 남편까지...


그동안 가족, 두개의 문을 통해 다른 가족들의 상황을 여과없이 바라봤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치닫을 수록 여태까지 뭐했나? 하는 답답함,

하지만 각자의 말못했던 사연을 듣자하니 씁쓸함과 우울함이 겹쳐졌습니다.



가정을 생각하면 어떤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편안함? 안전?

저도 가족들이 매우 편합니다.

가끔은 성격 차이로 인해 다투었던 친구라든가, 과제로 인해 저를 호되게 혼내셨던 교수님.

그런 사람들보다 우리 가족들이 백배 천배 훨 편하죠.

그런데 정말로 편하신가요?

때로는 말못할 고민을 가족들이 아닌 친한 친구에게만 털어놓고, 가족간의 오해로 빚어진 상황을 풀고싶은데 이 상황을 어찌 풀어야 할까하는 난감함 때문에

어쩔 때는 가족들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저는 솔직해지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로, 이 얘기는 가족들간의 얘기를 통해야만 풀 수 있는 얘기는 두루뭉실 말을 건네기 보다는 과감히 말하자는 겁니다.


은근히 가족들 간의 솔직한 얘기를 하다보면 서로 간의 오해를 알 수 있고, 그 오해를 풀 수 있다는 기쁨.

편함 속에 감춰져 있던 불편함을 풀 수 있다는 그 자체로 가족들 간의 끈끈함 애가 더욱 커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모두 정말로 가족들에게 편하게 대하고 싶으신가요?

진심으로 대화를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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