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두개의 문 가족, 두개의 문

가족, 두개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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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답답함이 풀리네요

최*일 2013.07.08

어쩌면 마음의 상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욱 큰것인 것 같습니다. 

사람과 세상에게 상처를 받는 것보다 가족에게 상처를 받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힘든 것이지 알게 되네요.

아무리 말을 해도 매번 같은 대답과 소통의 의미를 찾지 못해서 힘든 가족에게 가족 두개의 문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줍니다.

나는 옳아 가족이 틀린거야 라고 생각하고 또 말을 합니다.

왜 소통하지 못할까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하고 매번 같은 일로 싸울까!!

아마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방송을 보는 내내 어느 한쪽으로 기우는 시선으로 엄마의 마음을 먼저 이해했었습니다.

아들이 남편과 비슷한 행동으로 엄마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의 문을 열고 들여다 보니 아들에게도 그 나름의 이유가 있네요.

결과만을 중시하는 세상이다 보니 가족도 결과만을 놓고 행,불행을 따졌던 것이 아니었나 싶어요.

자식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들도 어린 시절부터 큰 상처를 받았고

그 상처를 회피하기 위한 나름의 방법이 게임이라는 것을 어떻게 우리나 엄마가 알았겠어요.

두분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게 되었으니 이제 두부 모자가 행복하게 의지하면서 남ㅂ부럽지 않은 가정을 이루시라고 응원합니다.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필요 할때 함께 해주고 보듬어 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때로는 일의 핑계를 대기도 하고 다른 이유를 찾기도 하지만

그 이유들이야말로 가족의 붕괴ㅏ를 가져 오는 것 같네요.

진심으로 저도 느낀게 참 많았습니다.두개의 문의 선택은 자유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겠네요.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두분 모자를 지켜 볼수 있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그리고 두분 아름다운 사랑 많이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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