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가족을 다시 생각하는 프로그램
허*영
2012.11.20
문제는
동화는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나 행복했다라고 끝을 맺는데
실은 신데렐라가 왕자를 만나 왕궁에 들어 갔을 때 시누이와 시어머니의 등살에
이겨냈을까요?
지금까지 해피엔딩만 생각했다면
가족들이 카운셀링은 받고 치유되었다며 마무리하면 좋으련만
세상사가 그리 녹녹하지 않거던요.
단지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가족의 중요성을 알고 서로 상처를 보듬고 따뜻하게 안아줘야 된다는 것을
처절하게 깨닫게 하는 것만으로도 이 프로그램은 성공이라고 봅니다.
이런 측면에서
황상민교수님의 앞으로 더 지켜봐야된다는 여운 남기는 멘트는
이 프로그램이 장수의 디딤돌이 될 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쾌도난마에서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여기까지 흘러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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