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두개의 문 가족, 두개의 문

가족, 두개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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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처음엔 어떻게 저런 아이가 있을까 생각했지만

김*주 2012.11.20

부모한테 문제가 너무나 크더군요

더욱이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문제가 너무나 뚜렷히 보여서 답답하다못해 숨이 막히더군요

어머니 대화방식과 행동에 문제가 있음을 느꼈고 왜 단호하지도 못하고 애정표현도 미숙하고 단답형인 저런 행동양식을 갖고 있을까 의심했는데 일본사람이더군요.한국말을 못해서가 아니라 감정표현에 아주 미숙함이 현저히 보였습니다.

일본어머니는 자식의 현재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인식하지도 못해보였으며 그냥 자식이발광하면 또 저러나보다

안돼 싫어 그만해 이것식으로만 반복하고있더군요

 감정을 전혀 드러내지 않고 안돼 싫어 응 아니 이런말밖에는 못하는데 아들 자신은 미칠정도로 심각한데

저렇게 아무렇지않게 반응하는 어머니가 용서가 안되는겁니다.

이런 어머니 밑에서 자식이 얼마나 죽을만큼 답답해했을지 저렇게 분노로 광분할수밖에 없는지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로부터 고통당한 아들이 어머니로부터도 감정표현을 하지못하고 인정받지 못하고 그냥 무심하게 방치가 된 모습이었습니다

아들:이거 해라

엄마: 싫어

아들:왜

엄마:안돼

아들:왜

엄마:안돼

이런식의 대화의 반복에 충격을 먹었습니다.아들이 분노로 발작하고 행패를 부리는건

"내가 너희들때문에 미치고 팔짝뛰는거 너는 알고있냐 이 미친년아""라고 말하고있는겁니다

저 상황에서 저 아들이 미치지 않는것이 이상할정도고

또 문제는 아버지가 정이라는게 눈꼽만치도 없는 냉혈한이라는것입니다

내가 아는 사람도 저런 아버지가 있는데 주변에는 눈꼽만치의 관심도 없고 눈빛도 똑같아서

그 사람이 생각나서 너무 소름이 끼쳤습니다

이 가족 부모가 바뀌지 않는한 저렇게 비참하게 살아갈수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일본어머니는 자기의 나라로 돌아가는것이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될정도로 교육방법을 모르고

대화과 소통하는방법에 전무합니다.

아버지는 우선 정이 없고 성격에 결함이 있는사람이지만

술도 뇌에 영향을 끼쳤으리라 봅니다

병원에 치료를 받는것이 가장 시급하고

아들 어머니는 대화하는방법.

아들이 답답해할때 그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심하게만 일관하고 아들이 분노에 광분하도록 습성을 키운것에 어떤 대책도 없어보입니다

아버지라도 정신적으로 건강한사람이라면 건강하게 아들을 키울수 있었을것인데

너무 답답하고 숨이 막히는군요

이 가족은 단기간에 절대 못고칩니다

죽을때까지 고쳐야하죠

가장 우선적으로 아버지는 술로 인해 다쳤을 뇌를 검사하고 치료를 위해 정신과를 다니고 주변에 관심을 가지는 연습을 해봐야할것입니다

 

p.s:

 황생식기가 mc로 나오는게 좀 거북하지만

방송은 너무좋습니다.가족을 다시한번 돌아보는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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