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유감입니다.
박*영
2012.09.25
우연히 3회 방송을 시청했어요.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수선,,김연주씨의 큰 목소리와 분량이 좀 지나치구요.
차분한 강 석우씨의 진행이 죽을 정도로
패널 최 란씨도 들어보면 별 말 아닌데 지나친 자신감에 카메라 자주 잡히구요..
신부측 부모들만 출연시켜서 혼수와 예단을 간소화했다고 해 신부 쪽 만 힘을 실었더라구요
그러나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편파적인 방송 내용..
요즘 이슈는 예단 가격이 아니라 예단의 몇 배가 되는 집값인데
여자 쪽 혼수 비용으로 신혼집을 얻는데 보탰다는 내용으로 콘티를 짰어야 했는데
이같은 생각은 요즘 신부 부모들도 공감하는 부분이건만
요즘 대세도 모르고, 한 시대 느린 사고로 방송을 만들었으니 보는 시청자들 짜증났을거에요.
물론 개념 부족한 신부 쪽은 박수를 보냈을거구요.
대출을 잔뜩 얻어야 구할 수 있는 전세집 부담은 고스란히 두 신혼 부부의 몫인 걸
신부 부모가 혼수 대신 집 값에 보탰다는 사례를 방송했다면 현실성에 공감을 얻었을텐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다루어야 할 부분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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