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아시아헌터 배울 점이 참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아시아헌터를 시청하면서 직업에 대한 생각도 참 많이 하게 됩니다.
오늘은 21회를 시청했는데 중국의 첸푸,라오스벌목공,필리핀 트롤리에 대한 방송이더군요.
힘이 드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몸이 힘들다고 하면서도 웃던 첸푸 할아버님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댐이 생겨서 유람선 관광객들을 나르지만 예전에는 물살을 거슬러서 물자를 운송했다고 하더군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첸푸가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도 이해가 갔고 댐으로 없어진 마을 대신에 점심을 먹으러
2시간을 산을 타고 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면서도 가족을 칭찬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벌목공이나 틀로리운전도 힘이 들지만 첸푸의 경우는 정말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이어 가는 직업에 대한
진실 되고 가족 사랑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70대라면 뒷짐ㅂ지고 자식들 수발을 받을 나이도 될테지만 아직도 첸푸의 현업에서 일하고 또 함께 하는 첸푸가
어르신을 대신해서 노를 젓는 것은 공경과 협동이라는 것도 느낄수 있었죠.
언제나 아시아헌터에서는 힘들고 또한 우리가 잘 모르는 아시아 각국의 삶의 현장을 보게 되는데 이것이 지금
현재의 나와 견줄때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고 행복한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시아헌터에 나오는 분들은 일이 힘들어도 얼굴 표정이 항상 밝아서 일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줄이게 되기도 합니다.
배울 점이 참 많고 또 나름의 규칙에 의해서 삶을 영위하는 아시아헌터에 나오는 많은 분들을 위해서 응원합니다.
PD님은 운동 많이 하셔야 할듯.... 첸푸의 생활상이 앞으로도 후손들에게도 전통을 이어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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