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짐꾼을 보면서 몇번이나 뭉클 했는지 모릅니다. 

그냥 오르기도 힘든 산을 50kg이상의 짐을 싣고 오르는 짐꾼을 보면서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할아버지의 어깨에 있는 상처나 손하나가 없는 아버지의 웃음이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그냥 화산이 유명하다니까 관광지를 찾아서 여행을 할까 싶었는데 정작 수십년을 매일같이 짐을 들고

산을 오르내리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아버지의 위대한 모습을 보았어요.

장애인이라고 받아 주지 않았지만 화산에서는 그 모든 것을 받아 주었다는 말에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아시아헌터를 보면서 세상의 많은 일을 소개 바지만 이처럼 뭉클해지는 이야기가 있기에 아시아헌터는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는 것 같아요.

인도의 요가편은 요가의 다양함을 보여 주었는데 놀라운 요가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웃음요가는 저도 참 배워 보고 싶은데 심신단련만이 아니라 마음을 위해서도 요가는 필요한 것 같네요.

오늘도 다양한 아시아의 이야기들 즐겁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