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 전반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입니다.

대학시절 인도,스리랑카, 캄보디아,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20여 개국의 국제개발 현장을 누비며 느낀 독특한 경험들을 사람들에게 전할 때 강연, 글, 사진 등으로만 전달하기엔 뭔가 부족한 듯 싶어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 넓은 세상 속, 다양한 문화, 다양한 삶에 대해 생생하게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기존 여행프로그램들은 한 국가라는 큰 범위를 다루면서 편성 시간은 짧다 보니 수박 겉 ㅎㅑㄾ기 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은 생각에 특별한 감동이나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아시아 헌터를 보며 오래 전 추억도 모락모락 타오르고 알지 못했던 세상의 이색적인 환경을 접하면서 가슴이 벅 차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방대한 주제를를 고르고 극히 일부를 조금씩 훑어낸게 아니라 특별한 주제 하나하나에 초점을 맞춘 구성에 더욱 생생하고 즐겁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꾸며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본방사수하고 지인들에게도 프로그램 많이 소개 할게요.^^

그리고 주변에 좋은 아이템 있으면 연락드릴께요. 감사합니다.

P.S 기회가 된다면 내레이션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도 있답니다. 혹시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케이블 더빙에 몇 번 참여한 적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