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둥이들 4명의손주 할미입니다 시부모님25년 모시고살면서 두딸을키우면서 맞벌이여동생아들 조카도 10년 키우면서 시어머님 치매간병하다가 두분을 한달간격으로 하늘나라로 보내시고 남편이 그동안모시느라 고생하고 애썻다고 이제부터 하고싶은일도하고 즐겁게살자하던중 부부가둘이 1년간격으로 갑상선암 유방암이 찾아와서 둘이 붙들고 엄청 울엇습니다 남들이 듣기좋은말로 반평생을 효도햇으니 나중에 다보상받는다고 햇는데 ~~ 왜 나한테 이런시련이왓나 우울증 오기직전이엇거든요 이제는 저는완쾌됫고 남편은 후유증으로 치료관리단계에 잇고 지금은 손주둘을 키우고잇어요 몇년전 타방송서 용빈씨노래부르는거보면서 응원햇엇는데 이번 미ㆍ트3보면서 진짜 진될거라고 응원하면서 마지막까지응원햇거든요 내돈내산으로 서울콘보고와서 넘좋아서 밤마다들으면서 푹빠져서 남편보고 인천콘서트또가고싶다고 졸라서 남편이 예매해줘서 기다리고잇어요 남편도 별 호응이없다가 용빈씨 부르는 칠갑산 노래들려줫더니 푹빠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