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국민들이 직접 뽑은 <가수들>입니다. 그들을 그만큼 맞는 위치에서 존중하고 배려해주는 방송이 되길 바랍니다.
미스, 미스터 트롯 애청자로서 한말씀 드립니다.
어제 비긴즈 방송은 정말이지 최악이었습니다.
1. 한 사람의 가슴 속 치부와 같이 평생 안고 살았던 아픈 감정을 너무 쉽게 세상 사람들에게 내동댕이 쳤습니다.
가족들과 기쁨을 누리는 탑7 속 혼자 덩그러니 남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국민들이 뽑은 미스터트롯 진에 포커싱을 하여
정작 당사자의 마음은 헤아리지 않은채 고스란히 방송에 내보냈습니다.
- 그의 노래를 계속 듣고 싶어 국민들이 뽑은 진!입니다. 그 사람의 가슴 아픈 사연과 사정을 꼭 그렇게 고스란히 내보내셔야 했나요???
- 그렇게 다 내 보내려 편집했을때 이 충격을 고스란히 받을 당사자는 생각해보셨나요??
2. 탑10을 방송에 불러놓고,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가수님 뺴고 나머지는 보조출연자인가요??
- 박지후, 추혁진, 춘길 님 등 비긴즈 방송에 골고루 나와야 하지 않나요? 누구만 길게 나오고 나머지는 꿔다 놓은 보리짝 같이 꼭 그렇게 하셔야 했나요?
3. 우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트롯가수를 뽑은겁니다. 쇼호스트를 뽑은게 아닌데 말이죠??
- 안그래도 전국콘서트로 바쁜 가수들에게 물건을 팔라니요?
- 처음 봅니다. 자신들의 굿즈라고 하지만, 어련히 팬들이 알아서 살텐데 다른 곳도 아니고 직접 굿즈를 팔라니,,, 정말 실망입니다.
- 가수님들이 느낄 압박은 생각 못해보셨나요?
- 남승민 가수는 군대에 있어 홈쇼핑 출연을 못하기에 굿즈에서 뺀건가요??
- 가수님들의 가치를 위해서라도 홈쇼핑에 출연하여 직접 굿즈를 파는 일은 멈춰주십시오. 간곡히 바랍니다!
- 그래야 팬들도 맘편히 더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앞으로 몇회차 더 방송이 있는 걸로 아는데 그떄마다 가수님들이 빌면서 사달라고 해야 하는 건가요?
- 전국콘서트 많이 남았습니다. 거기서 파세요. 팬들이라면 충분히 살겁니다!!
* TV조선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탑7 홈쇼핑 말고 노래 프로그랩에서 더 많이 봤음 좋겠습니다.
* 편파적인 방송은 하지 말아주세요. 골고루 모두를 좋아할 수 있게 현명한 방송 기대합니다.
* 매주 목요일이 아니고 매일 방송을 하셔도 되니, 가수님들 본인들이 서야 할 자리에서 멋지고 자신감있게 노래할 수 있게 해주세요!!!
* 앞으로 미스, 미스터 트롯이 장수하려면 시청자들의 진심 어린 조언에 귀기우려 주실거라 믿습니다!!!
** 다음회차부턴 홈쇼핑에 가수님들이 없길 바랍니다. 가수님들 본연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멋진 모습을 TV조선을 통해 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