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래하는 대한민국 군포시 편을 본 시청자이자 팬입니다.

이 프로는 전체적인 면에서 각각의 악단 멤버들이 점수를 주고 제작진도 10점 만점에서 점수를 주어서 

좀 새로운 평가방식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대한 가수의 신곡 노래 제목(타이틀)도 모르고 편집본에 방송일에 방송을 버젓이 해버린 

노래하는 대한민국,의 작태에 대해서 아쉬움과 함께

이 정도 정보도 없이 그동안 어떻게 티비조선과 함께한 강혜연 가수를 프로그램 섭외를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이 방송을 잘 보다 날벼락 맞은 듯한 기분이 든 사람은 저 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모르는 시청자들이 보면 이 노래의 제목이 그냥 "친구야" 인 줄 알았을 겁니다.

타이틀 자막 오류는 무대 진행자가 잘 안내한 진행을 

편집피디나 전체 총괄 피디께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단 얘기 밖엔 안되는

부적절한 처사였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장면이 든 편을 vod로 만들어 판매까지 하는 지금의 모습에 

제대로 된 방송 프로그램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 노래의 제목은 "천지바보야"로

강혜연 가수님의 조부께서 쓴 시에 운율을 붙여서 

강혜연 가수와 작곡가 동생 디웨일 씨가

만든 곡이죠... "천치바보야" 그 곡은 상당히 스토리가 있는 강혜연 가수에게는 애착이 있는 곡입니다.

그런데, 해당 방송은 이를 무시한 처사에 "친구야" 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무능력하게 내보냈고

이를 접한 팬덤과 팬으로서의 느낌은 상당히 불쾌함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 누구하나 정정해서 내보내려고 하진 않았구나..

누구하나 초대 가수 강혜연 가수의 신곡 타이틀 제목을 "천치바보야"로 만들고 싶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시청자들과 전국민들이 "노래"라는 하나의 타이틀로 묶고 가까워지려고 하는 프로그램의 특성과 기획의도가

과연 적절하고 공정성 있게 배여있었는가? 자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천치바보야, 라는 곡을  친구야, 라는 곡으로 오기해서 보낸 

종편 방송 티비 조선의 행태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경악과 무능력함에 대해서 항의를 합니다.

사과하십시오!

강혜연 가수에게 적절하게 사과를 하시고, 팬들에게도 사과를 하시길 바랍니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진정성이 무엇인지를

시청자와 출연하는 가수의 팬들에게도 보여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종편 티비조선을 시청하는 시청자로서, 팬의 한 명으로서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