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실감은 어쩌라구요!...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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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황두선 조회수 595 |
TV라는 매체를 거의 보지 않으며 살아왔는데 어느 날, 유툽으로 박창근이라는 가수의 노래들 듣게된 후 운명처럼 티조의 열혈시청자가 되어 TV앞에 앉아있는 제 모습이 참으로 낯설고 어색했지만 1주일을 버티게 해주는 힐링방송으로 제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TV조선이라는 언론사에 결코 호의적이지 않은 저였지만 '바람의남자들' 방송을 보며 이런 고퀄러티 명품 힐링프로그램을 제작해준 티조 제작진님들께 얼마나 감사하고 또 행복했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종방이라니요!ㅠㅠ 보기드문 이런 고퀄러티 명품 음악프로그램이 종방됨을 믿고 싶지 않지만, 끝까지 그럴일 없다고 부정하고 싶지만 그러나...믿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린듯한 이 엄청난 상실감은 어쩌라구요! 자신없지만....고통스럽지만...견뎌 보려합니다. 마지막 방송분 주제가 -다시,시작- 이었던만큼 시즌2를 기다리는 희망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실날같은 제 욕심의 희망일지라도 '바람남 시즌2'를 기도하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으렵니다. 그동안 바람의 남자들 프로그램 덕분에 무한 행복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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