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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바람의 남자들

김성주 박창근 그리고 K-pop 레전드들이
함께 펼치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야외 음악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강원도 영월. 바람의 남자들 10회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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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주민지 조회수 694
- 바람의남자들 10회 시청소감 - 프로그램이 시작될 때, 박창근 가수님과 김성주 진행자님께서 고즈넉한 길을 걸으시며 단종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강원도 영월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어서 별이 쏟아지는 듯한 밤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 이때부터 이미 바람의남자들 음악은 시작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멋있습니다. 박창근 가수님을 메인 MC이자 가수로 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답게 이번 방송에서는 박창근 가수님의 노래가 주를 이루게 되어 풍부하고 깊은 감성을 방송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요일엔 빨간장미를> 노래 중간에 장미를 나누어주는 이벤트 재미있었습니다. 이 방송이 원래는 수요일에 방영이 되었기 때문에 이 노래를 선정한 것 같은데, 토요일로 방송의 편성이 바뀌어서 아쉽습니다. 급작스러운 편성변경이었나봅니다. 어찌되었든, 노래도 좋고 이벤트로 인해서 버스킹 현장에 계셨던 장미를 받으신 분들에게는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와당신> 노래의 경우, 박창근 가수님과 노브레인 가수님께서 듀엣으로 불러주셨는데, 이 노래의 정서가 노브레인 가수님의 창법과는 조금 결이 달라서인지 개성이 강한 보컬이 저에게는 약간 낯설었습니다. 그렇지만 노래 자체도 좋고, 또 두 가수님께서 함께 합을 맞추어 노래해주시고, 노래가 끝나고 서로 바라보며 미소지으셔서 좋았습니다. 노래는 부르는 사람이 즐겁고 즐기는 것이 보이면 듣는 사람도 함께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박창근 가수님과 정유지 가수님이 함께 부르신 <그댄봄비를무척좋아하나요> 노래의 화음이 아름다웠습니다. 김성주 진행자님께서 친구인 박창근 가수님을 놀리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장난에 호응하며, 눈도 못 마주치시고 수줍어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 박창근 가수님도 귀여우셨습니다. <꿈속의사랑> 노래에서는 기타와 다른 악기들과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풍부해지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재즈풍으로 느껴지는 이 곡을 박창근 가수님의 음색으로 들으니 더욱 좋았습니다. 마치 무도회에서 왈츠 춤을 추는 모습이 그려지는 분위기를 느끼게 되었고, 귀가 즐거웠습니다. 박창근 가수님의 노래 실력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흐린가을하늘에편지를써> 노래를 통해서 한번 더 깊은 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끝부분에서 바이브레이션으로 노래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것이 굉장히 인상이 깊었고, 화면으로 보고 있는데도 끝나고 박수가 저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정유지 가수님께서 불러주신 , <서쪽하늘>, <멍> 노래들과 노브레인 가수님께서 불러주신 <아리랑목동>, <넌내게반했어> 노래들 모두 가수님 각자의 음색에 어울려서 듣기에 좋았습니다. 다음주 방송은 강원도가 아닌 지역이던데, 예고편에 나온 그 장소 또한 기대가 됩니다. 장소가 담고 있는 이야기도 궁금하고 노래도 기대됩니다. 바람의남자들 방송이 그 어느 방송보다도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치유와 힐링을 테마로 하는 방송으로 느껴집니다. 오래오래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 마지막을 향하여 간다고 하더라도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곧 계속해서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시고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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