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밤으로  시간이 변경되어 방송된 "바람의 남자들 9회" 너무 좋았어요

다른 회차 방송도 다 좋았지만, 어제 방송은 특히 더 좋았어요

저는 바람남 도입부에 나오는아름다운 서정적인 경치가 일단 너무 좋고, 거기에 기타반주로 나즈막히 시작을 여시는 박창근님의 노래도 너무 좋고, 이어지는 버스킹 무대도 너무 좋구요

어제는 게스트들도 다 싱어라로서 개성과 노래실력과 감성을 겸비하고 계셔서 줄곧 푹 빠져서 보았습니다

방송시간이 다른 회차보다 짧아서 좀 아쉬웠구요

이런 프로는 지속하다보면 결국은 탄탄한 매니아들이 생기는 프로로 자리할거란 확신이 듭니다

좋은 방송 감사드리고, 바람의 남자들 계속 볼수 있도록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