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
아쉽네요...
|
|---|
| 2022.09.21이남미 조회수 301 |
|
이 프로를 즐겨보는 IMF를 경험한 세대입니다. 매주 수요일이면 아침부터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근하고 퇴근해서 애청했는데, 오늘도 결방이네요? 처음 방송하던 날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이라는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음악프로를 처음 접였고 보면서 와아아아~~~ 하며 가슴이 확 트이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조용히 심신을 편안하게 하였고, 방송이 끝나면 그날은 힐링 된 마음을 안고 잘 수 있었고 매번, 추억을 쌓듯이 시청한 프로였습니다. 모든 방송이 7080세대는 없는것 같았으나, 여기 바람의 남자들은 관객과의 밀접함도 보였고 신선함이 가득한 프로였는데.... 노래와 함께 녹음 짙은 산과 꽃들, 나무, 푸른 하늘과 호수, 그리고 새 소리~~ 카메라 속에 담겨 보여주는 풍경들이 가지 못하는 여행을 대신하듯 보는 내내 행복 그 자체였죠. 그런데 이렇게 계속 결방이라니 애청자로서 너무 화도나고 섭섭합니다. 이 프로의 애청자로서 바람의 남자들을 통해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대리만족의 여행도 하며, 트롯과 아이돌 사이의 낀 세대인 저에게는 그 시절 추억의 노래와 함께하는 최고의 힐링 프로그램 입니다. 중단되지 않고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2
댓글등록 안내
글내용이 꼭집어서 잘표현해줘서 후련하네요 저도 똑같은 마음이어요 아름다운 풍광과 두mc의 훈훈한 우정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 마음이 흐뭇해지는 프로~ 손꼽아 기다려지는 프로~🙆
ㅎㅎ 맞아요~ 수요일이 되면 아침부터 바람남 볼생각에 설레어요 결방되니 맘이 넘 허전해요 담주 28일만 기다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