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옥주현 듀엣무대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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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8 서* 조회수 1363 |
듀엣무대...스페셜무대...국가부 내 각종 코너...통틀어 그런 작품은 없었습니다.옥주현님의 천상의 목소리에...김동현님의 보이스는 뒤에서 나직이 배경이 되어주기도 하고...위에 살짝 얹히기도 하고...볼륨을 키우며 앞으로 쭉 나왔다가 페이드 아웃되기도 하며...입체적인 화성으로 곡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천부적인 센스...본인의 파트에서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음정에...풍부한 성량으로 여러 공명강을 자유자재로 드나들며 소리를 그라데이션하고...그야말로 섬세하게 잘 다듬어진 조형물의 탄생을 보았습니다.'난'은 옥주현님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곡이니...더욱 애정을 가지고 계시겠지요~노래가 다칠까...소중히 곡을 대하는 동현님의 마음을 주현님도 읽으신 것 같았습니다.주현님의 아낌없는 찬사는... 이제 막 가수의 길로 들어선 동현님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 같아요.그야말로 고품격의 무대였습니다.두 분의 무대를 만들어주신 제작진께 감사드립니다.국가가 부른다는 동현님이 가진 재능의 일부만 볼 수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재방도 다 챙겨보다가...편집을 많이 당하니 재방은 안 보고...주의산만 상태로 본방사수중입니다.TMI톡이나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동현님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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