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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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과 관련하여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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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1황연정 조회수 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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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된 '국민가수 갈라쇼'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의문점이 생겨 글을 남깁니다. 방송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촬영한 모든 영상을 방송으로 내보낼 수 없다는 점, 긴 시간 촬영한 영상을 약 2시간 분량의 영상으로 편집하는 것 또한 제작진분들의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곡을 받는 코너에서 두 가수(김희석, 손진욱)의 사연과 노래가 편집되어 방송에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사소해보이지만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첫째, 신청곡 사연의 재미 유무, 감동 여부, 그리고 가수의 인지도와 유명세와 무관하게 그 사연은 사연 하나만으로도 가수와 팬들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빵빵 터지고 감동을 주는 사연이 방송에 적합하다 판단하셨을 수도 있지만, 그저 가수에게 이런 노래를 듣고 싶다는 사연 또한 팬심이 담긴 소중한 의견이며, 가수는 팬의 목소리에 답응을 해주는 것입니다. 방청객석에 앉은 분들이 가수의 모든 팬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기에 방송으로도 이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팬을 만드는 것도, 기존 팬의 열정과 팬심을 붙들어놓는 것도 모두 이처럼 사소한 것에서 출발합니다. 오늘 방송에서 두 가수의 사연과 노래를 잘라버리고 보여주지 않은 것은 팬의 의견을 묵살하고 가수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습니다. 가수와 팬, 그리고 티비조선 시청자들을 무시하는 편집은 지양해주세요. 둘째, 오늘 방송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앞으로 TOP 10은 '국가단'이라는 이름을 가진 하나의 단체에 소속된 채로 활동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가수마다 항상 동일한 분량을 받을 수는 없다는 점, 그리고 TOP 3의 분량이 상대적으로 더 많을 수밖에 없다는 점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청곡 사연처럼 10명 모두 다같이 하는 코너가 있다면 최대한 개개인을 다 보여주려는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가 차별받고 있다고 느끼게 되면 그 화살은 방송사 뿐만 아니라 타 아티스트, 그리고 그들의 팬덤에게로 향하게 되고 이는 분열을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방송사에서 먼저 아티스트에게 그들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하고, 팬들이 방송사로부터 자신의 가수가 존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렇게만 된다면 2년의 계약 기간동안 팬덤을 늘리고 안정화할 수 있으며, 분명 티비조선 방송사 측에서도 실보다 득이 많으리라 확신합니다. 방송을 보고 건의하고 싶은 점을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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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동의합니다 이 점 받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동의합니다.
동감입니다 일ㅈㅓㅇ가수만 너무 치우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탑10모두 소중하게 평등하게 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