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비정상적인 이야기. 그 내용에 눈물 흘리는 패널. 가해자도 비정상! 피해자도 비정상! 비정상을 통해 동정심을 유발하는 기획의도는 뭔가요? 사회가 비정상이라도 정상과 긍정적 영향을 부여해야 하는게 방송의 역할 아닌가요? 비정상적 상황을 보면서 분노, 증오, 불신의 사회를 조장하는것인가요? 소수의 비정상적 행동을 버젓이 방송화 함으로써 오히려 비정상을 확대하는 부정적 영향력을 어떻게 책임질 수 있는지요? 시청률 만능시대가 낳은 최악의 방향설정인것 같습니다. 과연 이 프로를 그 누구에게 추천할 수 있을까요? 제작진은 이 프로를 가족에게 보라고 권장할 수 있을까요? 사회에 대한 증오심 불신을 유발하게 되지나 않을 지... 저 1인만의 잘못된 판단인가요...

백번 공감입니다.

이런 프로의 기획의도가 뭔지, 방송을 통한 사회적 악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